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8,8cm FlaK (문단 편집) == 한계점 == 물론 장점만 있는 무기는 드물고 8,8cm 대공포도 예외는 아니다. * 상당한 중량 - 본래 높은 상공을 날아다니는 중폭격기 대응용으로 만든 대공포인지라 강력한 포탄을 빠르게 속사해야 하므로 매우 튼튼할 필요가 있어서 포 자체의 중량부터 매우 무겁다. 당장 FlaK 36의 기본적인 본체만 5톤이며, 포차와 포방패를 포함하면 약 7.5톤에 육박한다. 게다가 개량형인 FlaK 41의 경우 위력은 더 강화되었지만 본체만 8톤이고, 포차와 포방패를 포함하면 약 11.2톤이다. 문제는 이 중량을 독일군에서 감당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당장 포를 견인할 포차도 수량이 얼마 안되는 18톤 포차를 쓰거나, 여러대의 포차를 연결해야 하며, 포를 방열할 때도 많은 수의 인원이 요구된다. 덤으로 중량물이기 때문에 방열시간도 많이 필요한 편이며, 튼튼한 지반이 필요하다. 따라서 설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적의 습격을 당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명성과는 달리 쉽게 당하기 쉬우며, 몰려오는 적을 상대로 무거운 대포를 긴급방열하다가 쓸려나가는 경우도 많았다. 특히 소련군과 연합군은 독일군을 공격할 때 88mm 대공포 최우선 공격 대상으로 잡아놓았기 때문에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는 습격을 받으면 그냥 고철 신세가 되기 일상이 었다 * 거대한 크기 - 역시 대공포이기 때문에 빠르게 움직이는 항공기를 추적하기 위해 장포신을 360도 회전가능하고, 포각도 90도까지 잡을 수 있다. 이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이 기능을 넣기 위해 포가도 거대해지고, 포다리도 십자형이 되는 등 포 자체의 부피가 커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특히 높이면에서는 FlaK 36이 약 2.5미터, 개량을 통해 높이를 낮춘 FlaK 41이 2.3미터다. 덕분에 [[매복]]을 하려고 해도 쉽게 숨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며, 포신의 회전과 부양을 위해 많은 공간이 필요하므로 포 1문당 필요한 공간도 커지며, 주변에 사격을 방해하는 지형물을 까다롭게 가리게 된다. 그래서 제대로 된 진지구축에 시간이 크게 소모된다. 그렇다고 이런 과정을 소홀하게 하면 적에게 잘 들킬 뿐더러 측면으로 선회하는 적을 상대로 진지변환없이 포신만 고속회전해서 즉시 대응하거나, 넓은 지원사격 지원범위를 가진다는 장점을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울며 겨자먹기로 진지구축을 해야 한다. * 비싼 가격 - 고성능과 속사성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도 일반적인 견인포보다는 비싸다. 물론 33,600RM(제국마르크)라는 생산비용 자체는 성능을 생각한다면 비싸다고 보긴 어렵다. 하지만 이 대포를 운영하려면 제대로 된 대형견인차량과 다수의 포병이 필요하므로 이런 비용까지 감안한다면 당시의 독일이 좋다고 마구 찍어내기에는 큰 부담이 될 정도의 가격이다. 실제로 앞서 언급했듯이 부품 공급도 달려서 포신의 마모로 인해 자동퇴역하는 8,8cm 대공포의 숫자도 상당했다. * 생각보다 좋은 PaK 40 - 잘 알려진건 아니지만 일부 병사들은 고폭탄 화력을 제외하면 [[PaK 40]]의 화력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더 선호한 경우(위에서 언급한 높이 문제도 겹쳤다고 한다)도 있다고 한다. 물론 8,8이 약한게 아니라 연합군의 중전차들이 장갑수준을 8,8의 관통력에 맞추다보니 PaK 40으로 못잡는건 8.8cm 56구경장으로도 못잡게 된 것이다. 왜 인기도와 성능만을 봤을 때 대전차포 생산라인을 죄다 당대 최고의 '''만능포'''였던 8,8cm 대공포관련 생산라인으로 교체하지 않았는가 의문이 들 수 있는데, 8,8cm Flak은 무게에서 보듯 8톤 이상을 수송할 수 있는 트럭이 있어야만 운용이 가능한 반면 pak40은 1.5톤 트럭만 있으면 되며, 밀덕들이 무시하는 pak 38도 중형전차 측면은 간단히 뚫는데다 우마로 수송 가능하고 급한 경우 사람이 견인할 수 도 있어 아무리 만능이여도 하나로는 모든 상황을 커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거기다 본업은 대공화기였으며, 당장 독일은 20mm 기관포로 구성된 저고도 대공화기는 걱정이 없었지만 이 8.8cm 대공포 외에는 고고도 대공화기가 없는 것과 다름 없는 상태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